'밀회' 김희애 유아인 대본리딩, "19살 극복한 격정+짜릿 케미"
배우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가제)'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밀회'의 제작사는 "최근 서울 중구 JTBC 회의실에서 안판석 PD를 비롯해 정성주 작가, 배우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날 처음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는 수수한 옷차림과 민낯으로 청순함을 뽐냈다. 김희애는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이선재 역에 어울리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참석해 상대역인 김희애를 바라보며 연기에 몰입했다.
더불어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 명품 조연들의 연기가 더해져 실제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밀회'는 40대 여성 오혜원과 20대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격정 로맨스를 그릴 예정으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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