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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 상품 출시


입력 2014.01.14 18:37 수정 2014.01.14 18:43        윤정선 기자

화물공제조합과 연계하면서 대출 금리 낮춰

신한카드는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 상품이 출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화물차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개인사업자 차주 대상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 상품은 신한은행과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이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이 상품은 화물공제조합이 개인사업자 차주를 추천하고 지급보증해 낮은 금리로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신한카드에서 추가 대출을 지원해주는 게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신한은행에서 차량 본체 가격의 최대 80%(한도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후 초과분에 대해선 신한카드에서 차량 본체 가격의 최고 90% 이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지난 2일 기준 신한은행은 최전 연 5.2~5.64%(변동금리)이고 신한카드는 최저 연 6.8%~7.2%(고정금리)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화물공제조합과 연계하면서 화물차 구매 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기업 등 다양한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의 부담은 줄이는 '따듯한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울산 남구 신한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에선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 1호 고객 초청 기념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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