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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총리와 나' 카메오…어떤 역할 맡을까


입력 2014.01.13 12:01 수정 2014.01.13 12:07        김봉철 넷포터
엑소 수호 ⓒ KBS

엑소 수호가 KBS ‘총리와 나’의 카메오로 전격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총리와의 계약 결혼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LTE-A급 전개로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엑소 수호가 13일 방송되는 ‘총리와 나’ 10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수호가 맡은 한태웅 역은 권율(이범수 분) 총리의 아들 권우리(최수한 분)의 친구 겸 성당 밴드부 멤버이자 딸 나라(전민서)가 첫 눈에 반하는 인물. 이에, 여자들의 로망인 ‘성당 오빠’로 등장하는 가운데, 감미로운 목소리와 첫사랑의 풋풋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수호가 등장할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수호는 이번 ‘총리와 나’ 카메오 출연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수호의 깔끔한 외모와 아련한 첫사랑 이미지가 한태웅 역에 잘 맞았기에 카메오 요청을 했고 이에 흔쾌히 허락해줘 출연이 성사됐다”면서 “윤아는 물론 최수한과 전민서 등 ‘총리와 나’ 출연진들과의 호흡도 찰떡처럼 잘 맞아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3일 방송되는 10회부터 12회까지 총 3회 분량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가운데 수호가 선보일 연기는 드라마를 통해 지켜봐달라”고 전해 수호의 등장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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