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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매출 '1조 클럽' 달성 좌절


입력 2014.01.09 14:52 수정 2014.01.09 17:45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가구업계 최초 달성 기대 커...9750억 그칠 예정

한샘이 매출 '1조 클럽'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업계 안팎에서는 한샘이 가구업계 최초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IFRS연결 기준 97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7832억원 대비 24.5% 증가한 수치이지만 안타깝게도 매출 1조원 달성은 실패했다.

영업이익은 74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7.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 1975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샘은 2분에 2463억원, 3분기에는 2593억원 등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4분기 2622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샘의 매출 1조원 달성은 올해 이후에나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분기는 가구업계 성수기로 꼽혀 한샘이 4분기 매출 3000억원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는 설과 추석, 여름휴가 등 쉬는 날이 별로 없고 재고를 소진하는 시기라 가구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샘이 4분기에 매출 3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에 한샘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작년 실적이 집계가 안됐지만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95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법인들의 실적까지 포함하면 1조원 달성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었다.

또한 이케아 국내 진출 소식 영향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욕조시장 및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한 것이 매출 신장에 주효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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