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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오! 포인트' 회원 400만 돌파


입력 2013.12.26 13:43 수정 2013.12.26 13:49        윤정선 기자

할인, 적립 동시에 받아 이용자 편의 높아

비씨카드의 '오!포인트(Oh!point)' 회원이 출시 269일 만에 400만을 넘었다. ⓒ비씨카드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비씨카드의 '오!포인트'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이강태)는 '오!포인트(Oh!point)' 400만 회원 가입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269일 만이다.

오!포인트는 할인과 적립을 선택해야하는 일반 포인트와 달리 할인과 적립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오!포인트 회원은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을 포인트 차감 할인 받으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지정된 적립률에 따라 적립 받는다.

오!포인트는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지갑(월렛)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kt 이용자는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을 오!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오!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많다. 이미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 △CGV △11번가 △탐앤탐스 등 70여개 브랜드와 2만7000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올레클럽과 같이 △카페드롭탑 △교보문고 △엔터식스에선 오!포인트 제휴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오!포인트 인기에 힘입어 제휴 신용·체크카드의 인기도 눈에 띈다.

우리카드의 '다모아카드'는 오포인트를 비롯한 8개 멀티멤버십 서비스가 탑재된 상품이다. 특히 오!포인트 가맹점에선 우리카드의 '모아포인트'와 비씨카드의 '오!포인트'를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농협카드의 '오!포인트 더블체크카드' 역시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최대 0.4% 포인트 적립 받는다. 사용 포인트의 10%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9개 은행 및 카드사에서 23개 오!포인트 제휴 신용·체크카드가 출시됐다.

김수화 비씨카드 상무는 "올해는 전 국민에게 오!포인트를 알리고 회원과 가맹점 확보에 힘썼다"며 "내년에는 kt와 비씨카드 역량을 신분 발휘해 고객 중심으로 오!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비씨카드는 오!포인트 400만 회원 가입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포인트 회원 모두 11번가 모든 상품에 대해 50% 차감할인(△1일 1회 최대 5000원 △월 4회까지 △일부 카테고리 상품 제외)을 받는다. GS25에서 오!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에게는 추첨 후 모바일 상품권 3000원(1000명)이 제공된다. 내년 1월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는 기존 15% 할인에 추가 15% 포인트 더 할인을 받는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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