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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꼽은 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


입력 2013.12.20 15:25 수정 2013.12.20 15:32        장봄이 인턴기자
'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러 기사 화면캡처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연말 선물을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스쿠루지처럼 직장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센스 없는 선물이 ‘크리스마스 최악의 선물’로 등장해 웃음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매체 미러는 ‘스쿠루지 상사로부터 받은 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소개했다. 그 중에 부활절 달걀 모양의 초콜릿이 가장 눈에 띈다.

이 밖에도 과일 깎기 칼과 애완견 사료, 스프 그릇, 식물 씨앗, 과자, 젤리 등이 최악의 선물로 꼽혔다. 또 한 직장인은 대머리였는데 헤어샵 이용 상품권을 선물 받았다는 씁쓸한 사례도 소개했다.

조사에 참여한 영국 직장인들은 근사한 선물이 연말연시 회사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선물세트 바구니나 아이패드, 특별 스파 이용권 등을 꼽았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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