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심플' 가입고객 100만 돌파 "심플 통했다"
출시 15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만 돌파… 단순화한 부가혜택 이용조건
복잡한 혜택조건을 대폭 단순화한 '원카드'의 인기가 무섭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지난해 9월말 출시한 '신한카드 심플(Simple)'이 출시 15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심플은 전월 실적과 횟수, 한도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어느 가맹점에서나 사용 금액의 0.5%를 캐시백 해주는 게 특징이다. 총 신판 이용금액의 0.5%가 고객 결제계좌로 입금되고 이동통신 자동이체 요금에 대해선 0.5%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지난 5월 가입고객 50만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주는 '잔돈 할인 서비스'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병원 △약국 업종 △주요 커피전문점 및 베이커리(스타벅스, 커피빈, 던킨도너츠, 까페베네,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등 생활과 밀접한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금액을 월 10회까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할인 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가서비스 사용조건을 단순화한 심플카드의 인기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신한카드는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캐시백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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