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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미래산업 등 2곳 1500억 규모 유상증자


입력 2013.12.16 15:17 수정 2013.12.16 15:23        이미경 기자

총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증자 계획

내달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곳이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JB금융지주와 미래산업 등 2건의 유상증자는 각각 1410억원, 106억원으로 총 1516억원에 이른다. 이 금액은 총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을 증자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금액 기준 대비 148.8% 증가한 수준이다.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금액은 두 회사 모두 운영자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2월 납입 예정분은 현재까지 한미약품(946억원), 지에스인스트루먼트(108억원), 현대엘리베이터(2175억원) 등 총 3건으로 3229억원 규모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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