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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7년 만에 지상파 복귀 ‘여주인공 발탁’


입력 2013.12.16 15:32 수정 2013.12.16 15:38        김봉철 넷포터
이민영 복귀 ⓒ 마스터워크스

배우 이민영이 오랜만에 지상파로 복귀한다.

이민영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김정민 연출, 마주희 극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민영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07년 SBS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이다.

이민영의 소속사 측은 “출연 제안을 맡은 후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 훌륭한 작가님, 감독님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믿고 주인공을 맡겨 준 제작진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의 거듭된 러브콜을 받은 이민영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다. 극에서 이민영은 구두닦이로 살아 온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하며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후 유명 제화의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해가는 커리어 우먼 ‘고은정’ 역을 맡는다.

한편, 이민영은 2012년 종편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복귀한 뒤 최근에는 영화 ‘가족사진’의 주인공으로도 발탁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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