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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자두 결혼식서 부케 받아…"혹시 결혼 임박?"


입력 2013.12.16 09:40 수정 2013.12.16 09:46        부수정 기자
윤은혜 자두 결혼식 부케 ⓒ 윤은혜 트위터

배우 윤은혜가 가수 자두 결혼식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15일 윤은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주님의 딸 자두언니의 결혼식. 아카페의 사랑이 두 사람에게 충만히 넘쳐 주님의 길을 걸어갈 때 주님의 보호하심과 아름다운 선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 많이할게요"라며 자두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윤은혜는 부케를 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큰일이네. 목사님 같은 분 어디 안 계시나요?"라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또 "축가도 불렀어요. 이틀 전에 축가 불러 줄 수 있냐며 조심스레 부탁하는 오늘의 신부 덕은양. 선뜻 알겠다 했으나 너무 떨리더라고요"라며 "부족한 자를 세우셨으니 주님께서 함께 불러주시겠지 하며 용기내서 불렀답니다"라고 전했다.

자두는 1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감리교회에서 6살 연상 종교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은혜는 결혼식에 참석해 자두를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자두와 수줍케 부케를 안고 있는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은혜 부케, 결혼 임박?" "윤은혜도 빨리 시집가세요" "윤은혜, 남자친구 있는 거 아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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