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빈자리, 전지현 vs 이연희 "누가 웃을까"
'상속자들'이 화려하게 퇴장한 가운데 신 수목 대전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석장 사단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010년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파스타'와 의학드라마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골든타임'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의 걸출한 연출력과 카리스마는 이미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욱이 전작의 영광을 함께한 이선균, 이성민, 장용, 송선미, 홍지민, 백봉기, 최재환, 허태희 등 이른바 '권석장 사단'으로 불리는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한다는 소식에 인간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배우들이 ‘미스코리아’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권석장 감독과는 2010년 '파스타'의 영광을 함께 만들었던 서숙향 작가가 펜을 다시 한번 들었고 또한 ‘파스타’, '골든타임'에 이어 이번 '미스코리아'까지 함께 하고 있는 이선균과 이성민,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감초 연기를 보여줄 장용, 정규수, 조상기, 최재환, 허태희, 정석용은 이번에도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권석장 감독의 작품에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골든타임'으로 맺은 인연이 '미스코리아'까지 이어지게 된 송선미와 홍지민 역시 권석장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로이 합류하는 이연희, 이미숙, 이기우와 권석장 감독의 만남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메디컬탑팀'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방송 된다.
이날 함께 출격하는 박지은 작가 신작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역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유인영, 안재현, 김창완,나영희, 이일화, 조희봉 등 호화 라인업이 벌써부터 안방극장을 후끈 거리게 하고 있다.
전지현은 극 중 한류여신 ‘천송이’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수현은 400년 동안 지구에 살아온 외계남 도민준을 맡아 파격 열연에 돌입한다.
영화 ‘도둑들’에 이어 재회하는 전지현, 김수현의 비주얼 케미가 무장된 '별에서 온 그대'가 올 겨울 달콤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것인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