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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동아스포츠대상 2년 연속 수상…류현진 특별상


입력 2013.12.02 15:16 수정 2013.12.02 15: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김신욱·양동근·신정자·문성민·양효진 종목별 최고선수

박병호가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연합뉴스

2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MVP이자 ‘홈런왕’ 박병호(27·넥센 히어로즈)가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박병호는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2013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동아스포츠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상식으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를 망라한 시상식으로 각 종목별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2013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종목별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으로는 박병호 외에도 프로축구 김신욱(울산현대), 남자프로골프 류현우(테일러메이드), 여자프로골프 김세영(미래에셋) 등이 선정됐다.

또 2012-13 시즌을 기준으로 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서는 양동근(울산 모비스), 신정자(KDB생명), 문성민(현대캐피탈), 양효진(현대건설)이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 입단 첫해부터 빼어난 활약을 펼쳐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프로농구·프로배구·프로골프·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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