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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파·폭설'… 12월 서해안ㆍ1월 동해안에 집중


입력 2013.11.23 11:45 수정 2013.11.23 11:55        스팟뉴스팀

시베리아 폭설 영향으로 대륙성 고기압 일찍 강하게 발달

올 겨울 초부터 강력한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역에는 눈 폭탄이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데일리안

올 겨울 초부터 강력한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역에는 눈 폭탄이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올 겨울 날씨 전망에 따르면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유난히 추위가 일찍 찾아온 이유에 대해서 기상청은 시베리아에 평소보다 많은 눈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폭설로 인해 쌓인 눈이 햇빛을 반사시켜 기온을 더 낮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륙성 고기압이 일찍 강하게 발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기별로 다음달 초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지역별로 많은 비와 눈이 오는 곳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순과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커져 추운 날이 많고 서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영향을 미쳐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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