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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밀양 거주 필리핀 여성 고국방문 지원


입력 2013.11.15 10:50 수정 2013.11.15 10:56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한국전력은 밀양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5가족 10명에게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고국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슈퍼태풍 '하이옌' 피해로 필리핀 결혼이민자들의 고국 방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비용은 전 직원의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된 봉사기금의 일부를 활용하고, 밀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한다.

한전 관계자는 "필리핀 결혼이민자 가족의 고국 방문을 지원해 현지가족의 안전 확인, 피해를 입은 가족 및 친지 위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 해소, 나아가 한국-필리핀 간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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