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옷장, 집안 가득 레깅스만 100벌?
클라라가 항간에 알려진 이미지와 달리 소박한 동대문 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라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자신이 레깅스 매니아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100벌 넘게 보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클라라는 드레스룸을 공개, 대부분의 옷이 동대문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것이라고 숨김없이 말했다.
클라라는 “최근에는 동대문에서 나오는 옷이 정말 잘 나와 ‘싼 게 비지떡’이라고 할 수 없다”며 제작진이 동대문 홍보대사를 해야겠다고 하자 “정말로 동대문을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어 클라라는 동대문 시장을 직접 방문 “내 발이 위로 솟아 있기 때문에 양말이 많이 필요하다. 여기 너무 싸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라며 무명 시절 자주 애용하던 포장마차를 찾아 주인 아주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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