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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기요금 개편 관련 공청회 개최


입력 2013.10.01 16:23 수정 2013.10.01 16:54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앞두고 경제·산업계 민감한 이슈

조만간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전기요금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강당에서는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전기요금 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청회가 개최된다.

이덕환 서강대 교수가 '전기요금 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홍준희 가천대 교수는 '공평한 성장과 전기요금 정상화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실·국장, 석광훈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 신지윤 KTB투자증권 이사, 정기철 한국철강협회 상무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전기요금 개편은 경제·산업계에 민감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자체가 전기 다소비 기업들의 매출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30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17개 경제단체는 정부에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방향에 대한 경제계의 입장을 건의하기도 했다.

경제계는 "최근 경기침체로 국내기업들의 매출과 수익성 둔화가 뚜렷한 만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당분간 지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계는 우리 기업들이 경기침체 영향으로 매출액 및 수익성 등 경영지표가 악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2011년 이후 25.0%나 인상했다고 강조했다.

경제계는 만약 정부가 올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추가적으로 인상할 경우,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악화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제조원가 중 전기요금 비중이 높고, 영업이익률도 낮아 전기요금 인상시 상당한 경영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봤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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