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아' 빨간 비키니 한은비 "80세 노인과 정사신 O.K"
영화 '죽지않아'가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한은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 '죽지 않아'는 지난 8월 8일 개봉, 엄청난 부자인 할배, 그의 재산을 노리고 시골로 내려간 지 4년이나 지났지만 죽기는 커녕 날로 건강해지는 할배 때문에 괴로운 손자, 할배를 유혹하기 위해 접근한 여자 등 세 사람의 기이한 동거를 그렸다.
이러한 극중 구도는 빨간 비키니를 입은 여자주인공과 그를 양쪽에서 시켜보는 손자와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대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수독립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달 열린 언론시사에서 한은비는 노출 연기와 관련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을 좀 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편하고 좋아 별 두려움 없이 찍었다"면서 연기자의 면모를 내비쳐 제2의 김고은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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