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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꼭대기 수영장, 아프리카 악마의 수영장


입력 2013.09.09 14:51 수정 2013.09.09 14:57        스팟뉴스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 꼭대기에 위치

폭포 꼭대기에 위치한 수영장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SBS뉴스 화면캡처.

인터넷 상에서 악마의 수영장으로 불리는 폭포 꼭대기에 위치한 수영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뉴스를 통해 소개된 해당 수영장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 꼭대기 수영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수영장’으로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다.

높이 108m, 폭 1.7km의 폭포 꼭대기에 위치한 이 수영장은 건기인 9월과 10월 사이에 물살이 약해지고 바위가 물의 흐름을 차단할 때에만 개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는 남미의 이과수 폭포,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힌다. 여행객들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를 찾아 현지 가이드들의 도움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하는 등 물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포 꼭대기 수영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살에 밀려 나가 떨어질 것 같은데... 아찔!(네이버 ‘fun***’)”, “저기 다녀왔는데 위험해보이지만 폭포로 꺾여 떨어지는 지점에 자연적인 돌이 안전펜스 역할을 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안전요원들도 항시 배치되어 있고. 그래도 후들후들하긴 했음(‘so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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