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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하노이 도착


입력 2013.09.08 17:03 수정 2013.09.08 17:12        스팟뉴스팀

9일 호치민 묘소 헌화…프엉 떤 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베트남 국빈방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 다오 비엣 쭝 국가주석실장관 등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G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해 하노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패션쇼에 참석하는 것으로 닷새로 예정된 베트남 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이후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자리로 발걸음을 옮겨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9일은 오전 호치민 주석 묘소 헌화를 시작으로 이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베트남에서는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맞춰 양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채용설명회가 활발하게 열렸다.

코트라는 하노이 시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양국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한국-베트남 우수인재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CJ, 롯데,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 대기업과 중견업체, 교민기업 등을 비록한 양국 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

앞서 양국 청년들의 교류와 창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K-Move 상생협력플라자’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상생협력플라자는 7개 창업지원실을 개설하고 전문 분야의 창업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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