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러셀 "북, 비핵화 신호 있어야 6자회담 재개"


입력 2013.09.08 10:20 수정 2013.09.08 14:30        스팟뉴스팀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7일 북핵 6자회담 재개와 관련, “완전한 비핵화에 이르는 신속한 로드맵 도출에 성공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한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한 뒤 “북한이 6자회담의 목적을 거부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테이블에 나온다면 그것은 협상도 6자회담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태도에 대해 “북한의 말과 행동에 근거한 증거를 본다. 무엇을 할 필요가 있는지는 북한도 분명히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셀 차관보는 아울러 “가능한 한 가장 짧고 신속하며 분명한 시간표를 가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달성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