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최장집 사퇴하자 '대선지지율 급감'
리얼미터, 1주일 만에 4%포인트 하락한 20.9%
최근 ‘정책 네트워크 내일’을 떠난 최장집 전 이사장의 여파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지지율이 급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6일 발표한 8월 셋째 주 주간 집계 야권 차기 대선 지지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12~19일에 집계된 지지율 24.9%에 대비, 1주일 만에 4%포인트 하락한 20.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민주당 의원 등 기타 야권 주자들이 자신의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안 의원만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이목이 집중된다.
문 의원의 경우 지지도는 15%로 2주전과 동일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8.8%에서 9.8%로 1% 포인트 올랐고,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역시 8.0%에서 8.3%로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안철수 신당이 포함된 정당 지지도에서도 안철수 신당이 23.0%를 기록, 1주일 전 대비 2% 포인트 하락해 민주당과의 격차가 불과 8% 포인트 차이로 현격히 줄어들었다.
반면,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41.9%, 민주당은 15.0%로, 새누리당은 전 주와 비교해 2.2% 포인트 올라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18.9% 포인트로 더 벌어지게 됐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한편, 해당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정례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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