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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대화록 열람, 민주당 당론부터 통일"


입력 2013.07.02 10:52 수정 2013.07.02 11:01        백지현 기자

원내대책회의서 "열람이 논란의 시작 아닌 종지부 될 수 있게"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 열람과 관련, “민주당이 진정으로 열람을 원하면 우선 민주당 내 당론부터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열람이 논란의 시작이 아니라 종지부가 될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를 통해 장치를 마련한 후에 요구서를 본회의에 제출해서 표결에 부쳐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NLL 표결이 있을 것”이라며 “이 안건을 가결시키기 위해서는 200명 동의표가 있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사안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진정으로 열람 원하면 우선 민주당 내 당론부터 통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일각에선 열람을 하자고 요구하고 있고,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공개를 하지 말자고 하고 있다. 입장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 당론을 모을 것을 촉구한다”며 “진정으로 (대화록을) 공개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위한 열람제의라면 당내 의견부터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원내대표는 7월 임시국회 개최와 관련,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개최 요구로 여론전을 펴고 있는데 7월 국회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며 “물리적으로 7월에 본회의장이 공사에 들어가 개최가 힘들다”고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6월 국회에서 여야가 의견 접근을 보이는 민생법안을 처리했다”며 “새누리당은 9월 정기국회 전에 민심을 반영하고 여러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할 것이다. 정책 민생 투어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민생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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