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나에게 오히려 도움"
이시영이 편파판정 논란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이시영은 8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가 마련한 게릴라 데이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영은 MC와의 대화 도중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일단 다 같이 열심히 했다”며 “저는 항상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도움이 되는 말씀이고 좋은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편파판정 당시 자신을 향해 쏟아진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받아들였다는 것.
또 “배운 게 많고 오히려 도움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합에 나간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한 후 편파판정 논란이 일어 마음고생을 한 바 있다. 당시 이시영은 김다솜(19·수원태풍체)을 22-20 판정으로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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