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뒤늦은 고백? "한혜진 먼저 좋아했다"

박태환 ⓒ SBS

‘마린보이’ 박태환(23)이 늦었지만 한혜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박태환은 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의 연인 기성용에게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다.

기성용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자주 연락한다고 밝힌 박태환은 등장과 함께 한혜진에게 "제수씨"라고 불러 당황시키는가 하면, "사실, 기성용 보다 내가 먼저 한혜진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잘생긴 외모로 '바람둥이' 이미지가 강한 박태환은 의외로 "연애는 딱 한 번 해봤다" 고 반전 고백을 했다.

여자가 많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박태환은 특히, "여자 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뒤, 몇 번이나 매달렸지만 차였다"며 순정파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털어놓은 박태환의 러브스토리와 이별 이야기는 3일 SBS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