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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일 선발 등판 취소 “발등 상태 완전치 않아”


입력 2013.06.02 16:15 수정 2013.06.02 16: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류현진 ⓒ 연합뉴스

3일(한국시간)로 예정됐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결국 취소됐다.

다저스는 2일 고심 끝에 3일로 예정된 201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류현진을 등판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 또한 “무리하고 싶지 않다. 발등 상태가 좋아지긴 했지만, 완전하지 않다”며 “오히려 3~4회에 아프면 팀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부담감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승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4회초 마크 트럼보의 타구가 왼발을 강타하면서 발등이 심하게 부어올랐다. X-레이 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통증이 남아 있는 데다 무리해서 마운드에 오를 경우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등판일정 연기가 불가피했다.

다저스는 류현진 대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우완 맷 매길을 선발로 등판시킬 것으로 알려졌으며,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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