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찌라시…결혼시키고 임신시키고?
한혜진 또 임신설 유포
"사실무근" 전면 반박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한혜진이 또 다시 임신설에 휩싸였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는 "한혜진이 기성용의 출국날인 3월 29일쯤 임신했으며 현재 8주차다"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온라인상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혜진 측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사실무근이다. 본인에게 확인했다"라면서 "현재 황정민과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임신이라면 가능하겠나"라며 해명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7월 1일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혼전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각각 자신의 SNS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해명했지만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거듭된 속도위반설에 본인을 비롯한 주변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혜진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7월 1일 결혼합니다. 저희 두 사람,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눌 수 없는 부부의 연을 맺고 하나가 되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기사들과 떠도는 이야기들에 때론 억울하기도 답답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마다 서로가 무엇이 가장 소중한 지 잊지 말자고 위로하며 결국엔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사사건건 모든 이야기들에 대응하지 못 했던 것은 안했던 것이며 이유는 대응할수록 주목받게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작은 것에 불을 붙여 되려 다른 이들이 아닌 저희들 안에 큰 불을 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결정한 것은 최근의 일이 맞습니다. 저희에게 결혼을 할 수 있는 시기는 기성용 선수의 휴가 때 뿐입니다. 올해를 넘기면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고 중요한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이번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서로 판단해 서두르게 됐습니다"라고 속도위반설을 해명했다.
또 "저희도 알지 못하는 '측근과 최측근들'이 또 처음 듣는 이야기들을 지어낼까 싶어 지금까지 진행 된 상황들을 말씀 드립니다. 7월 1일 저녁 7시 장소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배형식으로 드려집니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 여호수아 목사님 이시고 1부 축가는 가수 양파언니가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은 아직 미정이며, 신랑은 결혼식 다음 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저는 7월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습니다. 많은 것들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폐백도 함도 생략했으며 예복은 빌려 주기로 하셨고 예물은 그저 커플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식장은 수많은 인원을 감당할 수 있는 넓은 곳으로 택했던 것이고 사실 '호화'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예식입니다"라고 호화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혜진은 "촬영으로 바쁜 저를 위해 배려해 주고 마음 써주는 기성용 선수와 부모님들께 그저 고맙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혹여 촬영에 피해를 주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더욱 영화에 집중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상황 가운데 놓인 저를 끝까지 믿어 주시고 이해해 주신 영화 팀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에겐 이젠 가족이 되어버린 '힐링캠프' 팀의 따뜻한 배려도 가슴 깊이 새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후 올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교제 6개월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된 셈이다.
한편, 최근에는 톱스타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이 결혼 임박설에 휩싸여 해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증권가 정보지에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는 최근 서울 강남의 모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민정의 중학교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거 아니냐'는 설이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병헌 측은 "결혼 날짜도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가거나 하지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는 속설 탓일 뿐. 더욱이 이병헌은 올해 43세이고 이민정은 31세로 혼기가 꽉찬 커플이다 보니 이 같은 설이 제기된 것이라는 게 세간의 반응이다.
이병헌 이민정은 지난해 8월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이후 이병헌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민정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내비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1일에는 군복무 중인 휘성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고 있다는 정보지 내용과 관련, 휘성 검찰 소환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휘성 측은 "치료에 의한 목적이었을 뿐"이라고 해명, 검찰 역시 "참고인 조사는 이미 끝났으며 추가 소환 없다"며 검찰소환설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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