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영, '장윤정 배후설' 주장…"몇몇 실명 거론 위험"
가수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 씨가 어머니의 정신병원 입원 시도 카톡공개와 더불어 배후설까지 거론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30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한 장경영 씨와 어머니 육흥복 씨는 장윤정이 주장한 재산 탕진설에 대해 그의 10년 수입과 지출 내역, 카톡 문자를 공개하며 "배후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장윤정 남동생은 "솔직히 출연한 이유는 궁금했다. 내가 누나를 만날 수 있었으면 여기 나왔겠나. 언론의 파장을 아는 누나가 언론에 엄청난 공격을 당하는 동생을 방치하고 있는데 정말 그 이유를 알고 싶다. 내가 아는 누나는 이렇지 않다"라고 묘한 발언을 언급했다.
그는 "누나 입으로 들으면 뭐든 수긍할 것이다"라고 말을 이어가자 사회자는 장윤정 배후설을 거론했고 이에 남동생은 "배후설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 실명을 거론하면 위험할 것 같다"라고 충격 폭로했다.
이날 장경영 씨와 어머니는 외도를 의심받아 미행을 붙인 내막, 장윤정이 보낸 정신병원 입원 시도 문자와 카톡 내용 등을 공개해 경악케 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 측은 "장윤정의 부모님이 이혼소송중이다. 법정에서 모든 것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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