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호영, 자살한 여친처럼 자살시도

자신의 차 안에서 번개탄 피워

차량 화재로 긴급 구조, 병원서 치료 중

손호영 자살시도 ⓒ cj이엔엠

가수 손호영이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최근 여자친구가 목숨을 끊었던 똑같은 방법을 사용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손호영은 24일 새벽 4시30분께 서울 이촌동 모처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번개탄 불이 차량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출동한 소방인력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4분만에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순천향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손호영은 최근 여자친구의 자살로 인해 매우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사인이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여자친구 A씨의 사망을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