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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안행부와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MOU 체결


입력 2013.04.02 12:36 수정         김재현 기자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강화를 위해 3년간 3억원 지원

좌측부터 손해보험협회 문재우 회장, IBK기업은행 조준희 행장,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이윤수 회장

손해보험협회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체험안전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일 서울 재동초등학교에서 안전행정부와 기업은행,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공동 참여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안전재단에서 위탁·수행하게 되며 안전 체험교육 시설에서 소외된 지자체를 순회방문해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교통안전, 소방안전, 통학 차량 안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체험교육은 지난해 총 11회를 실시됐으나 올해는 17개 지자체 대상, 30여회로 대폭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문재우 손보협회 회장은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조기 안전습관 형성과 생활화를 돕고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향후에도 서민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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