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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 한빛맹학교 초청 공연 감상


입력 2013.03.15 18:21 수정         김현 기자

서울시향 특별음악회에 한빛맹학교 음악전공 25명 초청해 함께 감상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학생 초청 음악회 감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맨 앞줄 오른쪽에서부터 네 번째),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두 번째 줄에서 가운데) 외 참석자 전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향 특별음악회: 베토벤 II’ 공연에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학생 25명을 초청, 클래식 음악계의 세계적인 거장이 펼치는 공연을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향 특별음악회: 베토벤 II’ 공연에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나서고,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서울시향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국내 대표적인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을 펼쳐 음악적 재능과 소질이 뛰어난 한빛맹학교 음악전공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거장의 음악적인 영감을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공연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참석해 시각장애를 가진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의 모든 안내를 도왔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한빛맹학교 학생 전원에게 정명훈 지휘자의 베스트 앨범을 기념선물로 증정했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음악계 거장이 함께 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과 소질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나아가선 미래의 아티스트로서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011년을 사회공헌 원년으로 삼고 ‘소외아동 정서지원’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문화, 예술 부문으로도 넓혀 나가고 있다.

2012년도에는 촉망 받는 안무가 피에르 리갈과 한국 무용수 9명의 합작 프로젝트인 현대무용작품 ‘작전 구역(Theatre of Operations)’ 후원에 참여한 바 있다.

김현 기자 (hyun102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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