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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중소 게임사 경쟁력 강화…‘IP 융합 게임 제작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5.03.30 08:54 수정 2025.03.30 08:5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6개 기업 선정…4억1000만원 개발 지원금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대기업의 지식 재산(IP)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중소 게임사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P 융합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중소 게임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9년째를 맞이했다. 다양한 우수 콘텐츠 IP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용하며, 총 6개 게임 개발사를 선정해 기업당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브릿지’ 사업의 하나로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캐릭터·웹툰) △EBS(교육 프로그램·캐릭터) △롯데월드(애니메이션) 등 대기업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소 게임사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IP 기반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IP 융합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우수한 IP를 활용해 보다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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