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변론이 종결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결론을 내리지 않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기약 없는 침묵만 이어가고 있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결코 아니다"고 29일 밝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숙고라는 긍정의 언어를 붙일 수 없을 만큼 선고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 "3월 마지막 주 전국지표 여론조사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7%가량 떨어졌다"며 "국민은 헌재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국민을 기다리게 하지 말라"며 "헌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오늘이라도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탄핵 선고 기일을 발표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