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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밤사이 재발화…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 방침"
산불 피해 현장 찾은 우원식 "경북 도민께 위로…추경 편성 나서겠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대 등피해지역 주민 목소리 듣고실질 지원 충분히 이뤄지도록"
“얼마나 뜨거웠으면...” 냉장고-벽 틈새서 발견된 산불 사망자
산불로 사망한 80대가 냉장고와 벽 사이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27일 오후 경북 청송군에서 사망한 마지막 희생자 A(82)씨의 시신이 냉장고와 벽 사이에서 발견됐다.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A씨 아들 B씨는 “(어머니는) 벽이랑 냉장고 틈새가 정말 좁은데 그 틈새에서 발견됐다. 많이 뜨거우니까 살기 위해서 거기로 가신 것 같다.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마을의 터주대감이던 A씨에 대해 주민들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B씨는 “화재 당일(25일) 동생이 집을 떠난 시간이 오후 4시15분정도 된다. 긴…
경북 산불, 발생 149시간 만에 주불 진화…역대 최대 피해
축구장 6만3245개 면적 국토 잿더미 돼…산불영향구역 4만5157㏊"주불 진화 완료됨에 따라 잔불진화 체계 변경 계획"
의성 산불 발화 현장서 라이터 발견…"성묘객 헐레벌떡 내려오길래 붙잡아"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을 최초 목격했다는 마을 주민의 목격담이 나왔다.23일 경북 의성군 등에 따르면 마을 주민 A 씨는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이 난 곳으로 향했다.현장에 도착한 A 씨는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서 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A 씨는 "불이 난 곳으로부터 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라며 "어디 가느냐고 붙잡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했다"라고 말했다.A 씨는 "(성묘객 무리가 타고 온) …
"제발 목줄 풀어주고 대피하세요"…산불 현장에 홀로 남겨진 개들
초대형 산불이 영남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산불 현장에 홀로 남겨진 개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졌다.25일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WEACT)'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불 현장에서의 강아지 구조 모습을 공개했다.'위액트'는 "불길이 무서운 속도로 마을을 집어삼키고 있다. 어디선가 개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눈앞에서 놓칠 뻔한 소중한 생명을 가까스로 품에 안았다"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빈 창고 안에 목줄이 채워진 채 갇힌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강아지는 사람 기척에 연신 짖어대며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했다.또 다…
원희룡 "집단탄핵 통한 행정부 붕괴 협박은 내란선동"
민주당 "한덕수, 이재명 회동제안 무응답"…총리실 "민생현안 우선 대응 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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