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파워 입증"…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애플 앱마켓 매출 1위

넥슨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대표 이미지.ⓒ넥슨

넥슨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면서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넥슨은 전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시했다. 20년 이상 서비스한 마비노기 IP 기반의 게임으로,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이 열린 지난 25일 게임 내 모든 7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조기 마감되고, 서버 증설 이후에도 빠르게 인원이 차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게임 정식 출시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론칭 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마비노기 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한 것으로, 게임 모델인 가수 김창완과 츄가 등장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31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