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정치·경제·안보분야의 미래 전략 자문을 위해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을 경제분야 특별고문으로,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을 안보분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정치분야 특별고문으로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아울러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제환경 속에서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하는 인천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위촉된 특별고문은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가정책을 선도해 온 인천의 주요시책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재완 경제분야 특별고문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임호영 안보분야 특별고문은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등 국방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안보 통이다.
강원택 정치분야 특별고문은 한국정당학회 회장과 한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정치와 행정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이번 특별고문 위촉을 통해 인천시는 지역을 넘어 국가 비전을 선도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 국민행복을 선도하는 시정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