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한국해양공학회와 해양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술 지원·공동 연구 등

이상권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왼쪽)이 한국해양공학회와 항반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와 한국해양공학회는 항만 개발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해안공학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항만·해안 분야 연구 협력, 기술 교류, 인적 자원 양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BPA와 KSOE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정보 교류 및 지원 ▲기술지원 및 자문,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육성 협력 ▲국내·외 학술대회 및 국제교류 등 협력 확대 목적 행사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고 항만 및 해안공학 기술 분야에서 협력 폭을 더욱 넓혀 부산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부산항 스마트 항만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