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분' 대처 교육
LX인터내셔널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정지 사고 발생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인 4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LX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교육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가 ▲CPR 개요 및 필요성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법 ▲AED 연습용 키트 시연 등의 응급처치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성원 LX인터내셔널 선임은 "CPR을 실습하고 회사에 비치된 AED의 사용법을 익혀 보니, 실제 응급 상황에 처한 동료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회사의 정책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재해 예방을 위해 임직원 전원의 참여와 협력을 안전보건 정책으로 규정으로 정하고 있다. 동료의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임직원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황원빈 LX인터내셔널 안전환경팀장은 “일터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