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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취약계층 자립지원 공모사업에 2억5000만원 후원


입력 2025.03.18 15:00 수정 2025.03.18 15:00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5개 선정기업에 각각 5000만원…최대 3년간 지원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마음이음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사업에 총 2억5000억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에서 개최됐다. KSD나눔재단은 선정된 5개 사업에 각각 5000만원을 지원,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5개 사업은 ▲‘이주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동행’의 외국인 이주민 지원사업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및 ‘삼양주민연대’의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의 은둔형 청·중장년 지원사업 등이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마음이음 공모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때 ‘마음이음 공모사업’은 취약계층 자립 기반 조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기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그동안 KSD나눔재단은 총 16개 사업에 누적 12억2000만원을 지원,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아 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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