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0곳개·장애인기업 33곳…최대 300만원
경기도는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된다.
경기행복샵을 바탕으로 한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 기업 133개사는 262억원의 온라인 매출 거래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제품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 등이며, 선정기업은 최대 300만원 내에서 지원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100개사, 장애인기업 33개사 등 모두 13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이 자체 홍보 마케팅 역량을 길러 온라인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