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 효율성 높이고 관련 법령 이해 돕기 목적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나 법령에 대한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질의응답 사례 1220건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과 관련해 단지 내 공사 추진 절차나 입주자와 관리주체의 이견 해결 방법, 관련 법령 문의 등에 대한 질의와 해석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시에 접수된 입주자 대표 회의나 행위 허가, 장기수선 등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문의한 민원 가운데 답변이 완료된 1220건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요약한 뒤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질문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시 홈페이지에 구축했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자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사 사례에 적용할 수 있어 분쟁 해결이나 주택을 효울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관련된 궁금증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도시>주택/건축>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 게시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새로 구축한 공동주택 관련 질의응답 데이터베이스가 공동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