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고 고용노동부는 14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께 서울 동대문구의 현대건설 공사현장에서 남성 근로자 A씨(57)가 철거공사 현장 작업 준비 중 벽체와 슬라브가 붕괴되며 깔렸다. 해당 근로자는 하청 소속이다.
관할지청인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건설산재지도과는 즉시 사고조사에 착수했다. 또 부분작업중지 등 엄중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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