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율산은 자사가 수입하는 중국 사천지역의 명주 ‘제갈양(诸葛酿)’이 지난 7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백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제갈양’은 파촉(현재의 사천)의 재상 ‘제갈량이 빚은 술’ 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향형 백주로, 사천성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강구순의 전통 양조기법과 명주의 고장 사천성의 순곡만을 사용해 빚어졌다.
특히, 1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교지(窖)에서 숙성된 깊고 은은한 향은 자극적인 향을 강조한 기타 바이주와 차별화된 포인트다. 탁월한 가성비와 32도의 부담없는 도수로 데일리 바이주로 손색이 없으며, 중식은 물론 육류, 회 등 다양한 요리와도 뛰어난 궁합을 보여준다.
한편, 제조사 사천강구순주업은 사천성 10대 주류기업 칭호를 받은 ‘사천성10타소금화’ 중 하나로, 1999년 ‘제갈양’ 출시 이래 중국 광저우·심천 지역에서 5년 연속 소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국내에는 대기업 주재원들 사이에 ‘제갈량주’ 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2010년대 중국 가소제 파동으로 잠시 수입이 중단되었으나, 2013년 율산이 재수입을 추진하고 식약처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현재까지 안전하게 판매하고 있다.
(주)율산 관계자는 “사천성 10대 바이주 중 하나인 ‘제갈양’이 대한민국 주류대상 백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바이주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