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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호중, 법원에 반성문 100장 제출


입력 2025.03.10 09:40 수정 2025.03.10 09:4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김호중이 최근 한 달간 선처를 호소하는 100장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달 100장이 넘는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했다. 김호중의 팬들의 탄원서도 계속 법원에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고, 매니저를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사고 열흘 만에 뒤늦게 범행을 시인했다. 1심은 지난해 11월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호중의 첫 항소심 공판은 지난달 12일 열렸으며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은 19일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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