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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월) 오늘, 서울시] '서울창업센터 관악' 입주기업 6곳 모집


입력 2025.03.10 09:55 수정 2025.03.10 09:5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올해 기업설명 컨설팅부터 실질적인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신설

우울,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 겪는 시민에 정원 치유 제공

4월 중 참여기업 확정 후 기업별 수요 맞는 청년 100여명 모집·선발

서울창업센터 관악, 입주기업 6개사 모집.ⓒ서울시 제공
1. 서울창업센터 관악 입주 시 투자유치 등 지원


서울시는 서남부권 창업지원 거점 시설인 '서울창업센터 관악'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서울창업센터 관악에 1년 동안 입주하고, 심사를 거쳐 최대 2년 동안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대와 협업해 기업과 대학교수를 1대 1로 이어주는 전담 코치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IR(기업설명) 컨설팅부터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상반기에 6개 입주기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 서울형 정원처방 본격 운영


서울시는 우울,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정원 치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서울형 정원처방'을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정원처방은 정원산책, 맨발 걷기, 숲 요가, 꽃 활용 공예, 피톤치드 복식호흡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오는 26일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 전역 총 134개 시설에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선보인다.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치유의숲길, 유아숲체험원, 거점형 공원 등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약 2400회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형 정원처방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서울청년센터 등에 연락해 희망하는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3. 청년 예비인턴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는 대학 재학생에게 졸업 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지원하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의 구인 수요가 높은 IT·개발·데이터, 마케팅·홍보·MD와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은 경영·총무·인사, 금융·재무·회계 등 8개 직무에 대해 4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서울 소재 기업 또는 단체로, 예비인턴의 실무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4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하고 5∼6월 기업별 수요에 맞는 청년 100여명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이후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 노무 관리는 서울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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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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