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 국민 모두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공적인 정보를 말한다.
IPA는 이어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점검하는 평가다.
IPA는 고객 수요에 맞춰 공공데이터 제공 형식 다양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데이터 협업을 통한 여객운항 스케줄 실시간 연동, 항만정보 통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계획 수립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IPA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고 설문 조사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역량 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높이는 등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감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및 2년 연속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국민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