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이 ‘영감’을 찾는 구수한 청년의 반전 매력을 터트렸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전국 기준 7.4%, 수도권 기준 8.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4년 만에 응답한 제이홉의 L.A 일상과 ‘생활력 만렙’에 도전한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제이홉이 군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L.A에서 보내는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이 L.A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머무는 집은 편안한 우드 톤의 넓은 거실부터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까지 ‘제이홉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또 제이홉은 남다른 사과 깎기 실력과 깔끔한 설거지, 각 잡힌 정리정돈까지 살림꾼 솜씨를 자랑했다.
특히 제이홉은 예상을 뒤집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구수한 캔디 취향부터 영어를 잘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영어로 주문을 하기 전 미리 예습을 하는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모습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영감을 찾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까지,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제이홉의 노력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