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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최근 엔화 강세가 달러 상승 억제"


입력 2025.02.26 14:06 수정 2025.02.26 14:06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최근 엔화 강세가 달러 상승을 억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26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간 환율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 연구원은 세미나에서 3월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점검했다.


민 연구원은 당초 시장 예상과 달리 최근 엔화 강세가 강달러 부담을 원천차단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월에 위안화 강세 이슈까지 더해지면 원·달러 환율도 지난 2022년 연말과 작년 9월처럼 낙폭이 깊어질 수 있어 하방 변동성 확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월간 환율 라이브’세미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약 15분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세미나 종료 후에도 언제든지 다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월간 환율 라이브 시청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과 변동성 높은 환율에 대응해 의사결정 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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