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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여성작가 5인방 '오색찬란' 창립기념 전시회 지원


입력 2025.02.07 15:45 수정 2025.02.07 15:45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반도문화재단이 7일부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중견 여성작가 5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 '오색찬란'의 창립기념 전시회를 지원한다.ⓒ반도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은 7일부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한지공예, 전통복, 업사이클링 아트,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온 중견 여성작가 5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 '오색찬란'의 창립기념 전시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과 오색찬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2월7일부터 3월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한지로 만든 평면 그림, 전통 공예를 소재로 한 공예품부터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까지 5인의 작가가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정의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색찬란 복주머니 만들기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체험 활동에는 한지복주머니 접기, 웨딩드레스 복주머니 키링 만들기, 보태니컬 복주머니, 전통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단체전을 준비한 이명희 오색찬란 대표는 "5인의 작가 개개인의 활동도 좋지만 함께 어우러진 작품 활동을 펼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오색찬란을 창립하게 됐다"며, "전시회와 작품 활동의 기회 마련이 쉽지 않은 비영리 예술단체가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시회 공간과 소재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반도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이 있는 작가분들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사업 활성화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아 '가족사랑 그림 사진 공모전', '반도 미술 작가 공모전'을통해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꽃피울 수 있도록 기업 메세나를 꾸준히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전 관련 내용은 오는 4월경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미술 관련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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