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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개최


입력 2025.02.07 14:51 수정 2025.02.07 14:5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적극적인 주민 소통 통한 사업추진

전국 모든 사업장 100% 청정연료 전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6일 오후 7시 수원사업소에서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6일 오후 7시 수원사업소에서 지역 주민, 사업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친환경 고효율 연료로의 변경요구와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참 요청을 지역난방공사가 반영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전국 모든 사업장을 100%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에 따르면 동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는 질소산화물 최대 67%, 황산화물 최대 99% 저감 되는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건설단계에서는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공청회를 진행하며 '주민소통 라운지'를 설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 담당자와 참석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의 의지를 보였다.


지역난방공사는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2025년 상반기에 제출할 예정이며 2025년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친환경 프로젝트는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시와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 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장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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