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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작년 순익 2458억...전년比 143.6%↑


입력 2025.02.06 13:32 수정 2025.02.06 13:3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해외주식 위탁매매·금융상품 수수료 이익 증가

4Q 30억 당기순손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영향”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TP타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등으로 1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와 금융상품 수수료 이익 증가 등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주식 위탁 수수료 감소 및 해외 대체자산에서 평가 손실에 따른 자기매매이익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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